할머니 집 같은 쉼팡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청하다.
(이전글에서 계속)
꼼지락 꼼지락 한 죄로 노닐다 게스트하우스는 이미 만실..
포기를 모르는 나는 다시 포풍 검색!
쉼팡 게스트하우스
우도에서 노닐다와 더불어 많이 찾는 곳이 쉼팡 게스트하우스란다.
시골 할머니 집 같은 곳이다. 아니, 실제로 우도 할머니가 사는 집이다!
대략 이런 느낌..
게스트하우스 재밌어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나홀로여행
Changbo OH에 의해 게시 됨 2014년 6월 27일 금요일
https://instagram.com/p/zo1cONu1l7
안으로 들어가면 집이 두 채가 있다.
하나는 여자들이 쓰고 (주인아줌마랑 할머니가 산다)
마당 건너편 집에서 남자들이 잔다.
https://www.facebook.com/noljagyu/posts/1462499740708151
예약
“내일 방 있나욤?”
“있어용” / “끼야야야호~”
체크인, 체크아웃 시간은 따로 없단다. (하지만 배시간이 정해져있지 ㅋ)
돈은 도착해서 주는 걸로 ㅎ
조식
게하에서 뭘 기대하겠는가?! 옛다, 모닝라면! (맛있게 먹어라옹)
바다를 보며 먹으면 컵라면이라도 좋다! (밤새 술퍼마신 후 비로소 진가가 느껴진다.)
—
방은 어땠어?
남자방은 큰 방 하나랑 작은방 하나가 있었는데, 큰 방에서 무려 10명이나 자더라;;;
남자숙소 안에 세면실과 샤워실, 화장실, 주방이 구분되어있어 그나마 다행
여자방은 그나마 좀 괜찮다?
https://instagram.com/p/0pmws4C4A4
더 많은 사진은 여기 들어가면 있다..
↓ 남자방
https://www.facebook.com/noljagyu/posts/1462490947375697
↓ 여자방
https://www.facebook.com/noljagyu/posts/1462553110702814
나름 장점?!
오래된 시골집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것?! 180년된 집이라나 머라나…
마지막 배가 끊기는 시간이면, 문을 다 닫아서 밥먹을 곳도 갈 만한 데도 없다.
주인아주머니랑 다함께 바베큐파티를 즐기는 것이 좋다. 운 좋으면 이것 저것 얻어먹을 수도? >.<
위치
천진항에서 내리면 2분안에 도착한다. 쉼팡에서 보면 천진항에 배가 들어오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가깝다.
배 타기 전에 반드시 천진항으로 가는지 꼭 확인하고 타라.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배를 타면, 걷다 죽을지도 모른다.